나트랑 여행을 하다 보면 낮에는 해산물이나 로컬 음식 위주로 먹게 된다. 처음에는 모든 게 새롭고 맛있어서 하루 세 끼가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여행이 3~4일쯤 지나면 꼭 한 번은 치킨이나 한식이 생각나는 순간이 온다. 나도 딱 그 시점에 접어들었고, 그날 밤 자연스럽게 나트랑 치킨(하엘이네 본스치킨)을 검색하게 됐다. 처음엔 나트랑 치킨 맛집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검색 결과를 하나씩 눌러보니 광고처럼 보이는 글도 많고, 사진만 잔뜩 있는 글도 많아서 오히려 선택이 더 어려웠다. 그래서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여행객 입장에서 쓴 글이 눈에 띄는 곳을 골라 주문해봤다. 숙소는 시내 쪽 호텔이었는데, 다행히 배달이 가능했다. 여행 중에는 이동하는 것 자체가 은근히 피곤해서,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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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 3.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