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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한 장으로 시작된 나트랑 이민생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서울에서 반복되는 일상과 끝없는 출근과 퇴근, 그 속에서 지쳐버린 우리 부부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사표를 내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기로요. 베트남 나트랑은 여행 중 우연히 들렀던 곳이었지만, 그때의 푸른 바다와 따뜻한 햇살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40대의 나이에 이민이라는 모험을 선택했습니다.

나트랑에서의 첫날: 설렘과 두려움
나트랑에 도착한 첫날, 벅찬 설렘과 막연한 두려움이 교차했습니다.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는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이제 이곳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현실’이었죠.
“앞으로 뭐 먹고 살지?”
“어떻게든 되겠지, 우리한테 못 할 게 뭐가 있어?”
서로를 다독이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집 구하기부터 한 달 생활비까지, 현실적인 이야기
가장 먼저 한 일은 집 구하기였습니다. 나트랑에는 생각보다 괜찮은 월세 매물이 많았어요. 한 달 500달러(약 65만 원) 정도면 오션뷰 아파트에서 살 수도 있었죠. 식비는 월 30만 원이면 충분했고, 오토바이를 렌트해 교통비도 절약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 할 여유로운 생활비였지만, 그만큼 수입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우리의 최대 과제였습니다.

생존 프로젝트 1: 본스치킨 배달 가게 도전기
베트남은 한류 열풍이 불고 있고,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특히 나트랑은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치킨 배달 가게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떡볶이, 치킨 , 냉면 등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메뉴로 승부수를 던졌죠. 오토바이에 음식 포장 봉지 달고, 땀을 뻘뻘 흘리며 배달하던 날들이 생생합니다. **“한국 음식은 맛있다!”**라는 현지인들의 반응을 들을 때마다 보람이 느껴졌어요.

생존 프로젝트 2: 유튜브와 블로그로 소통하며 수익 창출
남편은 카메라를 들고 나트랑의 이곳저곳을 담기 시작했고, 블로그에 우리의 이민 생활기를 적어나갔습니다.
**“나트랑 하엘이니”**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유튜브와 블로그는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이야기에 공감해주기 시작했어요.
“부부가 함께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어요!”
“저도 나트랑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응원의 댓글 하나하나가 우리에겐 큰 힘이 되었답니다.

나트랑에서의 일상: 작은 행복들
매일 아침, 집 앞 카페에서 마시는 베트남 커피 한 잔, 현지 시장에서 신선한 열대과일을 고르는 소소한 즐거움,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작은 여행들. 서울에서의 삶보다 수입은 줄었지만, 마음은 더 풍족해졌습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이제는 그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네, 너무 잘 살고 있어요!”

이민 생활의 현실: 장점과 단점
장점:
• 삶의 질 향상: 낮은 생활비로 여유로운 생활 가능
• 아름다운 자연: 언제든 바다를 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음
• 새로운 도전: 새로운 비즈니스와 취미에 도전할 기회

단점:
• 언어 장벽: 베트남어를 배우는 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
• 가족과의 거리: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이 그리울 때가 많음
• 불안정한 수입: 자영업과 프리랜서 수익은 늘 불안정함
40대 부부의 나트랑 생존 꿀팁
• 베트남어는 필수! 현지 생활을 위해 최소한의 베트남어 회화는 꼭 배우세요.
• 수입원은 다각화: 배달 가게, 유튜브, 블로그, 중고 거래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만들어두세요.
• 현지 문화 존중: 베트남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생존 중!
나트랑에서의 이민 생활은 쉬운 도전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살아남으며 쌓은 경험들은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죠.
앞으로도 나트랑에서의 생존 일기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이곳 나트랑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는 없습니다 베트남 6년 살아본 40대 부부🇻🇳
https://youtu.be/byarZswuIR8
돈 달라는 상인들... 무이네 피싱빌리지에서 만난 베트남 현실 (나트랑 여행) 2편
https://youtu.be/L67h4s0WuRk
“나트랑에서 살아보니 어떠세요?”
“힘들지만, 후회는 없어요. 내일도 잘 살아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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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부부의 나트랑 생존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이민생활 #나트랑본스치킨